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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상수도 2단계사업 용수 조기공급
광역상수도 2단계사업 용수 조기공급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7.11.16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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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본부장 장철)는 제주 전역을 광역용수체계로 구축해 도민들에게 양질의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동부지역에 이어 서부지역 광역상수도 2단계 건설사업을 앞당겨 내년부터 용수를 공급키로 했다.

서부지역 광역상수도 사업은 사업비 1118억원을 투자해 2002년 착공, 2008년말 준공목표로 추진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순조롭게 추진되면서 올해 10월말 현재 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수자원본부는 매년 갈수기 때 용수부족을 겪고 있는 제주도 서부(한림, 한경, 대정, 안덕)지역의 용수난ㅇㄹ 조기 해결하기 위해 내년말까지 완공목표로 추진 중인 광역상수도 2단계 시설을 내년 1월부터 조기 가동해 우선 용수를 공급키로 하고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조기가동을 위해 이달 7일부터 30일까지 4개반 20명으로 시운전요원 및 점검반을 편성 운영해 정상 가동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도출해 보완하고 완벽한 가동준비에 나서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사업 마무리를 위해 내년에 잔여 구간에 대한 관로공사 및 최첨단 중앙통제실 개선 등에 55억여원이 투입하는데, 2단계 사업이 완공되면 하루 8만8000톤 생산능력 갖추게 돼 서부지역의 용수공급이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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