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4억원 투입 시설물 보완 추진 … 6월말까지 마무리 예정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서귀포시가 붉은오름 자연휴양림방문객들을 위해 맨발걷기 코스를 조성하는 등 시설물 새 단장을 추진하고 있다.
자연 그대로의 환경을 활용한 걷기 코스를 개설, 건강한 숲속 탐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또 노후된 놀이시설 교체와 야자매트 보강, 주차시설 보수 등이 시설물 보완 사업 외에 휴양림 내 노후된 숙박동 건물 전체를 보수하고 목재문화체험장 주변에 야외 소방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보완 사업은 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본격 휴가철이 시작되기 전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기간 중에는 숙박동 이용이 불가능하지만 다른 시설은 이용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6월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객을 맞이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으로 시설물을 점검, 보완해 쾌적한 환경에서 숲과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산림휴양시설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