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정비 1.3㎞, 교량 가설 3곳 등 총사업비 70억 투입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한림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올 하반기까지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9일 제주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70억 원을 투입, 지난 2020년 실시설계가 완료된 후 2021년 한림 오일시장 일원에 교량 가설과 한림천 84m 정비 등 1차 공사가 준공된 데 이어 지난해에는 한림읍 상대리 일원 한림천 900m 구간에 대한 정비가 이뤄졌다.
또 제주시는 올해 추가 정비 예정인 교량 2개소 가설과 한림천 300m 구간 정비사업을 통해 전체 하천 정비 1.3㎞와 교량 3개 가설 등 3년간의 정비사업을 올 하반기 최종적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태풍과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에 대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하천 준설과 지장물 제거 등을 통해 안전하고 자연친화적인 제주형 하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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