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2008학년도 중등임용 경쟁률 13대1
"선생님 되기가 어려워도 정말 어렵네요."내년 제주지역 중등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평균 13대1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2008학년도 중등학교(특수포함) 사서·보건·전문상담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89명(24개 과목) 모집에 1163명이 지원해 평균 13대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분야별 경쟁률을 보면 △중등 일반교사가 16.15대 1 △특수교사 4.13대 1 △장애인은 0.5대 1 등이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과목은 일본어로 4명 모집에 11명이 지원해 27.75대1 보였다.
일반사회 과목의 경우에도 25.33대 1, 보건교사는 24.14대 1, 국어과목은 22.50대 1 등의 순이다.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영어과목은 15명 모집에 128명이 지원해 8.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주도교육청은 12월2일 1차 필기시험을 치른 후, 내년 1월31일 최종합격자를 선발해 제주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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