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국회의원(열린우리당, 제주시.북제주군 을)이 23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선임됐다.
제주 출신으로 유일하게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선임된 김우남 의원은 "제주지역 발전을 위한 여러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정부 예산확보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예결위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도의회 예산결산위원장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부족하나마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국회의 예산안 및 결산에 대한 심사기능을 한층 더 전문화하고 효율화시킬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16대 국회부터 연중 운영되는 상설특별위원회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정부의 예산안과 결산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대로 본회의에서 의결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국회의 예산안과 결산 심의에 있어서 예결산위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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