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제15대 제주도사회복지사협회장에 허순임 당선
제15대 제주도사회복지사협회장에 허순임 당선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2.12.08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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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대에 이어 다시 복지사협회 이끌게 돼
강석봉 후보 맞아 13표차이로 신승 거둬
허순임 당선인(오른쪽)이 당선증을 받고 있다.
허순임 당선인(오른쪽)이 당선증을 받고 있다.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15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에 허순임 후보가 당선됐다.

제주도사회복지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7일 열린 제15대 회장 선거에서 허순임 후보가 강석봉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허순임 당선인은 지난 14대 회장에 이어 다시 제주도사회복지사협회를 이끌게 됐다.

허순임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13표 차이의 신승을 거뒀다. 이번 선거는 총선거인 873명 가운데 709명이 참여했다. 허순임 당선인은 361표(50.92%)를 얻어, 348표(49.08%)를 얻은 강석봉 후보를 제쳤다.

허순임 당선인은 “지지하고 성원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21일이라는 선거운동기간 동안 만나고 이야기를 나눈 많은 사회복지사들을 위해 소통과 경청의 중요함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면서 “제주 도내 1만5000명에 이르는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과 권익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순임 당선인은 △당당한 사회복지사 △연대하는 사회복지사 △행동하는 사회복지사협회 △든든한 사회복지사협회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허순임 당선인은 당당한 사회복지사를 위해 보수교육 강화 및 복지공감 아카데미 신설, 소규모 사회복지사 근무환경 개선, 보수교육 강사 양성과정 개설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또한 연대하는 사회복지사를 위해 사회복지사의 날 활성화, 제주사회복지사대회 추진, 동아리 활동 지원확대, 비현장 사회복지사 참여 확대 등을 공약했다.

행동하는 사회복지사협회를 위한 방안으로 사회복지사 정치아카데미 개설, 토크콘서트 상설화를 통한 현장과 소통창구 마련, 지역 포커스 세미나 상설화를 제시했다.

허순임 당선인은 아울러 사회복지사 인권지원센터 활성화,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및 16개 시도협회 교류 확대, 사회복지사협회 내 자문기구 설치, 회장과의 직접 소통 창구 개설 공약 등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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