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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화로 제주곶자왈 지키자" 15년만에 처음 무상기증 이뤄져
"공유화로 제주곶자왈 지키자" 15년만에 처음 무상기증 이뤄져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12.05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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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JS&F, 곶자왈공유화재단에 곶자왈 5000평 기증
공유화 기금 모금 및 기부 예정 등 다양한 홍보활동도
제주도내 곶자왈.
제주도내 곶자왈.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에서 곶자왈공유화운동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곶자왈이 무상으로 기증되는 사례가 나왔다.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은 2007년 제주에서 곶자왈공유화운동이 시작된 이후 15년 만에 사유지인 곶자왈을 공유화운동에 무상으로 기증하는 사례가 나왔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곶자왈을 무상으로 기증한 곳은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와 테디베어뮤지엄의 모기업인 (주)JS&F다.  JS&F는 안덕면 서광리 8번지 소재 사유지 곶자왈 5000여평을 재단에 무상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JS&F가 재단과 상생 업무협약을 맺고 곶자왈 공유화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약속한 후, 이에 대한 구체적인 상생 실천방법으로 이뤄졌다.

이외에도 JS&F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네이션 홀(Donation Hole) 운영을 통해 공유화 기금을 모금, 기부 예정이다. 아울러 재단과 공동으로 제주의 곶자왈 보전을 위해 지속적인 상생활동 추진하는 것과 리조트 내 곶자왈 지역을 개방해 투숙객 및 방문객에게 제주 곶자왈을 홍보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김범훈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이사장은 “곶자왈 공유화 운동은 곶자왈을 무분별한 개발과 훼손으로부터 막고, 그 가치를 제주인의 공동자산으로 지속가능하게 지켜나가는 생명운동”이라며 “이번 도내 최초 사유지 곶자왈 무상기증을 계기로 곶자왈 공유화 운동에 많은 제주 기업들과 토지주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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