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녕농업협동조합(조합장 오충규)은 10월 12일 김녕농협 유통센터 앞마당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관내 복지지설 지원에 써달라며 백미 1,350kg(금350만원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김녕농협 창립 5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들어온 쌀 화환으로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김녕리 관내 요양원 및 주간아동센터 등에 물품을 지원한다.
오충규 조합장은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변을 돌보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녕농협은 지난 9월 창립 51주년을 기념해 열린 조합원 어울림 한마당 대회에서 적십자사에 취약계층 지원 후원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한편, 김녕농협은 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상호금융대출금 1천억 달성탑 수상, 금융자산 2,500억원 등을 달성했으며, 하나로 공익기금 기탁, 이웃돕기 성금, 겨울철 김장김치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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