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10월 6일 적십자사 나눔홀에서 박선희 여사에 제주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위원장 강현숙) 명예위원장 위촉장을 전달했다.
제주적십자사 후원조직인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위원회 회칙 제8조에 의거 도지사의 배우자를 명예위원장으로 추대한다.
지난 7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취임하고 제주적십자사 명예회장으로 위촉됨에 따라, 배우자인 박선희 여사는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명예위원장으로 위촉돼 4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박선희 여사는 “어릴 적 RCY 활동을 통해 맺은 적십자사와의 인연이 명예위원장이라는 봉사의 자리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 제주적십자사와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위원 2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재민 구호, 지역사회 봉사, 안전교육 보급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전반에 걸친 자문과 후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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