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호 태풍 난마돌 북상... 제주소방, 사전대비 총력
제14호 태풍 난마돌 북상... 제주소방, 사전대비 총력
  • 김은애 기자
  • 승인 2022.09.1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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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에서 동력펌프 등 수방장비 사전 점검을 하는 모습. (사진=제주특별지치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제14호 태풍 난마돌 북상 대비 사전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한 사전점검 회의가 16일 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난마돌은 16일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860km 부근 해상을 지나 북서진 중이다. 18일 밤부터 19일 사이 제주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소방안전본부는 △단계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등 소방력 동원 준비 △동력펌프 등 수방장비 사전 점검을 통한 100% 가동상태 유지 △의용소방대 합동 해안변, 저지대 등 침수피해 우려 지역, 항·포구 및 취약지역 주택 예찰 활동 강화 △현장대원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사전교육 실시 등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제14호 태풍 난마돌 북상에 대비해 제주소방안전본부가 16일 사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제공)<br>
제14호 태풍 난마돌 북상에 대비해 제주소방안전본부가 16일 사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관련해 박근오 소방안전본부장은 “태풍의 경로가 유동적이나 강풍 반경이 매우 크기 때문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어 긴장을 늦출 수는 없다”면서 “일선 소방관서장에게 태풍을 대비하여 분야별 철저한 사전 점검을 지시했으며, 유사 시 신속한 긴급구조 대응체계 가동으로 제주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소방은 제11호 태풍 힌남노 내습 시 대응3단계를 발령하고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을 투입해 14명 인명을 구조하는 등 총 326건 피해사례를 처리한 바 있다.

의용소방대 또한 노인돌봄서비스, 취약지역 안전순찰 등 총 1431명 인력을 투입, 도내 곳곳에서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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