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제주시, 혼자 사는 노인 생활실태‧욕구 조사 추진
제주시, 혼자 사는 노인 생활실태‧욕구 조사 추진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2.09.09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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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부터 10월 6일까지 … 1인 저소득가구 4140명 대상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가 오는 19일부터 10월 6일까지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생활실태 및 욕구 조사에 나선다.

혼자 사는 노인 등 취약가구를 발굴하고 노인맞춤형 돌봄 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조사 대상은 만 65세 이상 주민등록 1인 가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중 △2022년 기준 65세 연령도래자 △2021년 실태조사시 부재 등으로 인한 미조사자 △2021년 조사 이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책정자 △조사이후 전입 및 자격변동 대상자(부부가구→1인가구)로 모두 4140명에 달한다.

이번 조사는 제주시 홀로사는 노인지원센터(센터장 김종래)에서 수행하며,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하에 조사요원이 직접 방문과 전화 조사가 병행 실시된다.

제주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발굴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 대해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 권역별 수행기관과 연계,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한명미 제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 어르신들을 찾아내 이웃들의 관심과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생활 권역별로 노인돌봄맞춤서비스 수행기관 6곳을 운영하면서 홀로 사는 노인 등 취약노인 5219명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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