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주교육발전연구회가 29일 오후 도의회 제1소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새롭게 구성됐다.
대표는 정이운 교육의원(서귀포시 서부), 부대표는 고의숙 교육의원(제주시 중부)이 각각 선출됐다.
이날 창립총회는 지난 7월 제12대 도의회 개원 이후 의원연구단체 제주교육발전연구회로 지난 8월 23일 `11명의 회원으로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연구단체 결성을 위해 개최됐다.
총회에서는 정관 승인이 완료된 데 이어 임원 선출, 연구회 사업계획 승인 등이 이뤄졌다.
연구회 임원 대표에는 정이운 교육의원이, 부대표에는 고의숙 교육의원이 선출됐다.
대표로 선출된 정이운 의원은 “앞으로 제주교육발전연구회가 목표로 하는 전문적이고 확고한 교육철학을 토대로 교육현장에 대한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연구회로 운영하겠다”는 다짐을 피력했다.
창립총회에는 정이운 대표 및 고의숙 부대표를 비롯해 강동우 교육의원(제주시 동부), 김창식 교육의원(제주시 서부), 양홍식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오승식 교육의원(서귀포시 동부), 강봉직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애월읍 을), 송창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외도‧이호‧도두동), 이남근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이정엽 의원(국민의힘, 서귀포시 대륜동), 원화자 의원(국민의힘, 교육의원) 등 11명이 참여했다.
한편 제주교육발전연구회는 제9대 도의회부터 제주의 교육정책에 대한 연구 분석을 통해 교육 정책의 내실을 기하고 교육 현안을 공론화해 제주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