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카운티 오라와 골프존문화재단이 22일 제주시 오라동사무소, 연동사무소, 아라동 사무소를 차례로 방문, 오라골프장 인근 3개동(오라동·연동·아라동)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생필품 키트 350박스(1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오라동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날 기탁식에는 이승아 도의원, 오수원 오라동장, 김윤길 골프존문화재단 사무국장, 김우신 골프존카운티 제주사업부장을 비롯, 지역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생필품 키트는 독거 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 및 즉석 조리식품 등으로 구성됐다.
골프존문화재단 김윤길 사무국장은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제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나눔행사와 장학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골프존카운티 오라, 골프존 문화재단은 지역사회 봉사 및 나눔행사, 제주 골프 꿈나무 후원행사 등을 매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제주 골프 꿈나무들에게 장학금 40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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