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다가오는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에 따른 공무원의 선거개입 차단 등을 위해 11월부터 12월말까지 '공직기강기동감찰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

공직기강 기동감찰반은 감사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기획예산과장을 반장으로 감사담당 등 3명을 반원으로 하는 전담팀으로 구성돼 본청 및 읍.면.동에 대한 상시 감찰을 하고 있다.

또 공무원들의 대통령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특정 정당 후보자에 대한 줄서기, 근무시간 무단이석, 근무 중 음주로 인한 민원야기 등 공직기강 해이 사례와 전화 및  인터넷 민원 등의 처리실태, 기초질서 문란 등 시민불편사항 전반에 대해 현장 밀착 점검을 한다.

점검결과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법부당사항 적발시는 해당공무원은 물론 해당부서장의 연대책임을 물어 강력히 문책해 나갈계획이다.

한편 모범(우수) 사례에 대해서는 해당부서 및 공무원에게 표창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미디어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