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실현시킬 기회가 주어진다.

(사)더희망코리아(이사장 오지만)는 오는 8월 6일 오후 1시부터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배우의 꿈을 지닌 제주의 청소년들을 위해 ‘마스터 클래스’를 마련한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제주 멘티 & 대한민국 멘토’의 만남을 주제로 도내 청소년들이 배우 관련 학과의 최정상 멘토를 만나게 된다. 배우를 지망하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와 꿈을 키우기 위한 특별한 처방과 조언을 위해 마련한 프로젝트이다.

멘토단은 해당 분야 국내 최정상의 지도진으로 구성됐다. 대한민국 뮤지컬 교육자로 유명한 한예종 최종윤 교수, 국내 뮤지컬계 대표 음악 감독 구소영 교수, 타이타닉·아바타 등 세계적인 영화음악 작곡가인 백진주 교수, 무대 위 천상의 목소리로 극찬받은 선우 배우, 국내 연극계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류태호 교수, 제주어 대표 가수이자 영화인인 양정원씨가 멘토로 나선다.

대상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이다. 분야는 연기, 노래, 춤, 개그 등이다. 참가자들 중 희망자에 한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교육청 및 서귀포 시청에서 지원하는 뮤지컬, 영화, 개그, 및 다양한 문화 공연 무대에 참가할 기회도 주어진다. 신청 및 문의는 더희망코리아(☎ 064-744-4991)로 하면 된다.

김형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