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17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으로 당선된 김광수 당선자의 인수위원회가 꾸려지며, 고창근 전 제주도교육청 국장이 위원장직을 맡게 됐다.
김광수 당선자 인수위원회는 총 12명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고창근 전 도교육청 국장, 부위원장은 김양택 전 탐라교육원장으로 내정됐다.
한편, 김광수 당선자는 지난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제주교육감으로 당선되며, IB교육과정·고입 연합고사 폐지 등 이석문 교육감의 교육정책 기조는 그대로 유지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김 당선자는 당선자 인터뷰에서 "그분(이석문 교육감)이 했던 훌륭한 점은 그대로 받아들이고, 문제가 있는 점은 서로 소통하면서 풀어나갈 것"이라며 자신이 내걸었던 공약들을 국민 눈높이에 맞춰 정리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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