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평초-토평초 학부모회, 매월 1회 관련 캠페인
올해 5월부터 시작…연중 프로그램으로 진행
올해 5월부터 시작…연중 프로그램으로 진행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토평초등학교(교장 고순옥)와 토평초학부모회(회장 안은주)가 2일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는 ‘페폐모 캠페인’을 벌였다.
‘페폐모 캠페인’은 한 달 동안 토평초 학생들이 모은 투명 페트병, 폐건건지, 헌옷 등을 재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매월 첫째주 수요일 등교시간에 ‘페페모 캠페인’에 동참하면 된다.
학생들은 오전 8시 10분부터 8시 50분까지 페폐모 가방에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학부모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개수를 세게 되며, 성실하게 참여한 학생들에겐 시상도 진행될 계획이다.
‘페폐모 캠페인’은 올해 5월부터 진행됐으며, 1년 연중 프로그램으로 재활용에 대한 인식 개선을 하게 된다.
토평초 6학년 정유진 학생은 “우리가 모은 페트병 15개면 티셔츠 한 장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자연을 위해서도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수거해서 꼭 필요한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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