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수준높은 공공주택, 낮은 가격 공급 ... 내 집 장만 실현"
오영훈 "수준높은 공공주택, 낮은 가격 공급 ... 내 집 장만 실현"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05.2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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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서 토지 매입, 토지 제외 주택만 분양 계획
"내집 장만 부담 크게 줄어들 것 ... 주택 가격 안정도"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23일 제주도내 무주택자와 청년들의 ‘내 집 장만’을 실현시켜줄 정책으로 ‘보금자리 장만 공공분양 주택’ 추진 약속했다.

오영훈 후보의 정책은 ‘토지임대부+환매조건부 공공분양 주택제도’다.  공공기관의 보유 토지와 매입 토지를 활용해 공동주택을 건설한 후 토지를 제외한 주택만 저렴하게 분양하는 방식의 제도다.

오 후보 측은 현재 주택 원가에서 땅값이 40% 안팎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현실을 감안할 때 민간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수준에서 부담 없이 질 좋은 주택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10년 이상 거주 후 다른 주택으로 이주할 경우 집값 상승률을 반영해 매매도 가능할 수 있도록 제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오 후보 측은 “이를 통해 내 집 장만 부담이 크게 줄어드는 것은 물론 주택 공급 증가를 통해 주택 가격 안정을 도모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외에도 “특히 ‘15분 도시 제주’ 공약과 맞물려 지역주민이 원하는 공동주택 공급과 문화·체육 등의 편의시설 확충을 계획적으로 추진한다면 지금보다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람 중심 생활권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오 후보는 “이번 보금자리 장만 공공분양 주택 정책은 가장 고심했던 내용 중 하나로, 청년과 무주택자 등의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시키면서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추진하게 된 것”이라며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주거사다리 정책으로, 집 없는 도민들의 설움을 덜어드리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이외에도 “이번 정책과 연계해 종합적인 부동산 정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현실적인 시장 상황을 고려, 도민 중심 정책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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