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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여름철 해수욕장 민간안전요원 230명 공개모집
제주시, 여름철 해수욕장 민간안전요원 230명 공개모집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2.05.22 1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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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요원 177명, 보트 요원 35명, 보건요원 18명 … 면접‧체력시험 통해 선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가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민간 안전요원 230명을 공개모집하고 있다.

올해 모집 인원은 지난해보다 20명 늘어난 규모로, 오는 31일까지 제주시청 해양수산과에서 희망자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분야별 모집 인원은 안전요원 177명(인명구조 자격증 보유자), 보트요원 35명(동력수상레저기구 면허 보유자), 보건요원 18명(간호사 면허증 및 응급구조 면허증 보유자)이다.

신체 건강한 제주도민이면 신청할 수 있고, 면접과 체력시험(50m 수영, 입영)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체력시험이 추가됐다.

최종 합격자는 6월 14일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된다. 채용된 민간안전요원은 지정해수욕장 8곳(협재, 금능, 곽지, 김녕, 월정, 함덕, 삼양, 이호)과 연안해역 물놀이 지역(한담, 평대, 세화, 하도, 종달, 신흥, 판포, 모진이, 하고수동, 서빈백사) 10곳에 배치돼 해수욕장 순찰 및 안전관리,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등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여름철 제주 관광객의 해수욕장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 및 방역체계를 구축해 인명사고가 없는 해수욕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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