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중앙로 인근 제민신협 건물 철거 공영주차장 조성 추진
제주시, 중앙로 인근 제민신협 건물 철거 공영주차장 조성 추진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2.05.1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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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부터 지하상가 주변 3필지 매입 완료 … 준공 30여년만에 철거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중앙로에 있는 제민신협 건물이 공영주차장을 확보하기 위해 철거된다.

지난해 12월 중앙로 사거리에 횡단보도가 설치되면서 사라진 기존 노상 주차장의 대체 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제주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올 상반기까지 중앙로 지하상가 주변의 3필지(삼도2동 100-5, 100-2, 103번지) 매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제주시는 기존 건축물이 있는 2필지(100-5, 102-2번지)에 대해 순차적으로 건물 철거를 추진한 뒤 공영주차장을 조성, 주차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삼도2동 102-2번지에 있는 제민신협 건물은 사업비 3억5000만원을 들여 철거하고, 추후 3억4000만원을 투입해 100-5번지 건물도 철거할 예정이다.

해당 공영주차장 조성공사가 완료되면 23대의 주차면이 추가로 확보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차장은 주차 회전율 향상을 위해 유료로 운영할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노후 건물 철거공사에 앞서 공정 전반에 걸친 안전관리 및 안전시설 확보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도심 지역 노후 건물을 적극적으로 매입해 주차시설 확충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민신협 건물은 지난 1989년 건축 허가를 받고 91년 준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민신협은 남문로터리 인근에 있는 옛 국민은행 자리로 옮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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