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불편 해소를 위한 택시비 지원사업 확대 공약 발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애월읍 을 선거구 도의원 선거에 출마한 박은경 후보(국민의힘)가 교통약자 불편 해소를 위한 택시비 지원사업 확대 등 공약을 내놨다.
박은경 후보는 16일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현행 제주도가 지원하는 만 70세 이상을 지원하는 행복택시 산업은 실질적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제주의 행복택시 사업 지원 연령 기준을 만 65세로 하향, 확대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통해 답보 상태인 버스노선 개선으로 인한 읍면 주민들의 불편을 사전에 해결하고, 제주 전역의 교통약자 어르신의 문제를 해결, 애월읍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이어 그는 “현재 행복택시 산업을 시행함에 있어 일부 택시의 요금 과다 결제를 규제하기 위해 도정과 긴밀히 협의, 조례 제정 등 방안을 강구해 혜택을 온전히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70세 이상 노인들의 편의를 위해 도입된 어르신 행복택시는 2018년 읍면 지역을 시작으로 동 지역까지 확대돼 택시 이용시 1회당 최대 7000원까지 무료로 연 24회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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