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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래일터 개원 5주년 기념행사 “우리는 같이있고, 가치있다” 개최
희망나래일터 개원 5주년 기념행사 “우리는 같이있고, 가치있다” 개최
  • 장현준 시민기자
  • 승인 2022.05.06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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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래일터(박인향 원장)는 개원 5주년을 기념하여 제주에코랜드에서 근로장애인, 종사자, 근로지원인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는 같이있고, 가치있다” 행사를 개최했다.

발달장애인의 설자리, 일자리, 살자리, 놀자리를 만들기 위해 2017년 5월 4일 개원한 희망나래일터는 인쇄업, 종이쇼핑백, 우편발송사업, 문서화일, 현수막 제작, 판촉물인쇄에 대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로 지정받았으며, 현재 40명의 발달장애인이 근무하고 있다.

 

2017년 3억원의 매출에서 2021년 13억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하였다. 짧은 시간 400%이상의 매출이 상승한 이유는 발달장애인들이 가지고 있는 개인별 특성을 발휘하여 만든 섬세하고 견고한 제품이 지역사회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의미하며, 지난해 60개의 신규업체를 포함하여 300여개의 도내 공공기관, 공기업, 사회적기업, 사회복지시설 등이 희망나래일터의 생산품을 구입하고 있다.

특히, 희망나래일터의 매출상승은 발달장애인의 고용기회 확대와 안정적인 자립을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한다. 2021년 이용정원을 30명에서 40명으로 확대하였으며, 전국최초로 지역(제주도)의 생활임금 기준으로 급여를 지급하고 있다. 또한 중장기발전계획 비전2025+를 수립하여 2025년까지 매출30억달성, 이용장애인 80명을 목표로 장애인 고용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희망나래(최영열 이사장)는 장애인에게 전문적인 사회복지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해 완전한 사회참여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2015년 1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2017년 일자리 제공을 위해 개원한 희망나래일터가 지역의 장애인 고용기회 확대에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일자리가 필요한 더 많은 장애인들이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이에 희망나래 복합공간 부지에 2022년 희망나래일터 신축공사 후 더 좋은 환경에서 발달장애인들이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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