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불교합창단연합회(회장 채정숙)는 4월 30일 탑동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경북·강원 산불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42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회원들이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 행사를 계기로 부처님의 자비행을 실천하기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경북·강원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과 재난 현장 구호활동에 사용한다.
채정숙 회장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많은 분들의 자비심을 모아 귀한 곳에 사용하도록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이 조속히 일상을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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