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6월 지방선거에서 이도2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명만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3일“‘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적극적인 치매예방사업과 다양한 건강 및 문화 프로그램을 활성화 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김명만 예비후보는 “제주도 상당수 지역이 이미 초고령사회로 들어서 있어 이에 대한 대응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게 됐다”며 “치매는 일상에 제약이 생기면서 환자들의 병세는 악화되고, 가족들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우선 지역에서 할 수 있는 방안들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치매 유병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선제적 치매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도2동과 도남동을 치매예방 시범동으로 지정하고 장년층까지 치매에 대한 선제적 예방·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지속적인 예산 지원을 통해 치매예방교육은 물론 실버합창단 운영, 그라운드 골프·게이트볼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문화·스포츠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해 어르신여가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공언하기도 했다.
이외에 일자리 확대를 통한 어르신 복지 강화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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