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고의숙 "제주교육 100년 열어갈 시스템 구축하겠다"
고의숙 "제주교육 100년 열어갈 시스템 구축하겠다"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04.30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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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돌봄체제 강화 등 주요 공약 발표
"제주도민 뜻 받들어 제주교육 새시대 만들겠다"
고의숙 교육의원 예비후보.
고의숙 교육의원 예비후보.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6월 지방선거에서 제주시중부선거구에 출마하는 고의숙 교육의원 예비후보가 자신의 주요 공약들을 발표했다.

고의숙 예비후보는 30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교육 100년을 열어갈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며 자신의 세 가지 주요공약을 내놨다.

고 예비후보가 내놓은 첫 번재 공약은 “학생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 체제를 만들겠다”는 내용이다.

고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해 “기초학력, 정서지원, 돌봄, 건강, 진로에 이르기까지 정확한 진단과 구체적 지원으로 아이들의 현재를 챙기고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절실해진 돌봄의 문제와 관련해 지역 실정과 상황에 맞도록 체제를 만들어야 한다”며 지역상황에 맞는 돌봄 운영시스템 구축을 약속했다. 이외에도 ▲제주형 기초학력 보장 시스템 마련, ▲정서지원조례 제정 ▲비만극복을 위한 바우처 지원 ▲안전한 등굣길 보장 등을 언급했다.

고 예비후보는 두 번재로 마을이 함게 키우는 교육시스템을 만들겠다”며 “원도심지역을 중심으로 미래형 교육자치 지구를 시범 지정하고 교육문화적인 인프라를 교육으로 연결하겠다. 원도심 지역 학교를 더욱 교육의 명문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모두가 교육의 주인공이 되는 교육자치 새 시대를 열겠다”며 “‘우리동네 교육원탁회의’를 제도화해 동네마다 교육관련 의제를 정기적으로 협의하고 동네에 맞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공언했다. 또 “제주특별법이 가지고 있는 교육권한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고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저는 언제나 새 길을 만들며 살아왔다”며 “절실한 사람이 길을 만든다. 현실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 미래를 만든다. 도민의 뜻을 받들어 제주교육의 새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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