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6월 지방선거에서 한경·추자면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오영희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27일 “저지 문화지구 내 ‘원스톱 아트플랫폼’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오영희 예비후보는 “제주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저지 문화지구는 가능성이 많지만 10여년이 지난 현시점에서 재도약을 위해 활성화 전략을 모색해야 할 때”라며 “저지 문화지구활성화 전략으로 창작-교류-시연-유통-창업 등 예술활동 전반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을 조성을 계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 예비후보는 이어 “흩어져 있는 문화예술인들이 한 장소에서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지만 여전히 마련되고 있지 않다”며 “저지 문화지구 내 원스톱 플랫폼으로서 도내외 방문객들까지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저지 문화지구 내 보강이 필요한 기반시설을 살피고 정비를 정상추진해 자연과 조화로운 저지 문화지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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