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이 25일 첫 주간기획조정회의를 통해 지속적인 코로나19 대응을 당부했다.
오순문 권한대행은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코로나 확진자가 예상보다 빠르게 감소하고 있으나 아직 안심하기에 이르다. 지속해서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등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순문 권한대행은 특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지금까지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학교 지원을 중심으로 차질없이 지속해서 추진하기 바란다”며 “선거 중립 등 공무원으로서의 본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석문 교육감이 지난 20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오순문 부교육감은 오는 6월 1일까지 권한대행 역할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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