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 28년 성산~오조리 한도교, 4차선으로 확장된다
개통 28년 성산~오조리 한도교, 4차선으로 확장된다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04.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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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교의 성산리쪽 입구. /사진=미디어제주DB
한도교의 성산리쪽 입구. /사진=미디어제주DB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제주 동일주도로에서 성산포항으로 들어가는 관문인 한도교가 개통 28년만에 확장된다.

제주도는 성산포항의 관문인 한도교를 확장하기 위해 ‘성산포항 진입도로 확장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한다고 13일 발혔다.

한도교는 총 길이 160.6m, 폭 12m의 다리로 성산읍 오조리와 성산리 경계에 설치, 1994년 12월에 개통됐다. 관광 성수기에는 우도를 찾는 관광객과 화물차량으로 인해 이 한도교는 물론 성산포항 주차장까지 교통 정체가 극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이에 내년 상반기까지 설계 완료 후 국비 예산 200억 원을 투입해 내년 하반기에 다리 확장 등의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은 한도교 160m 및 다리와 연결되는 연결로 240m 등 총 연장 400m를 기존 2차로에서 폭 25m의 4차로로 확장하는 것이다.

도는 설계과정에서 전문가 자문과 충분한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교통정체뿐만 아니라 주민불편 사항을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좌임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한도교는 유명 관광지 성산일출봉가 우도 등을 잇는 중요 교량”이라며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건설계획을 통해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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