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2-12-02 17:30 (금)
홍명환 "지방선거 불출마 ... 민주당 제주도정 교체 최선 다할 것"
홍명환 "지방선거 불출마 ... 민주당 제주도정 교체 최선 다할 것"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04.12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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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의 도의원 경험,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제주시을 보궐선거 발생 시 "과감하게 도전할 것"
제주도의회 홍명환 의원이 12일 오전 제주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월 지방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제주도의회 홍명환 의원이 12일 오전 제주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월 지방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의회 홍명환 의원이 6월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홍명환 의원은 12일 오전 제주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심 끝에  6월 1일 제주도의회 의원선거에는 불출마 할 것임을 결정했다”며 “11대 도의회 활동을 마무리 하도록 성원해 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지난4년 도의원으로서 민의대변과 도정견제에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했다”며 특히 “강정해군기지 이후 제주지역 최대 갈등사항인 제2공항 갈등해소특위의  여론조사 공정관리위원으로서의 경험은 평생 잊을 수 없는 기억”이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또 “70년 만에 일정부분 한을 풀게 된 4.3특별위원회 활동, 코로나 19라는 전대미문의 감염병 극복을 위한 사투, 아이 노인 장애인 등 약자를 위한 복지, 교통 및 소방분야의 안전을 위한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활동을 통해 좋은 정치인이란 무엇인가 되새기게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홍 의원은 그러면서 “지난 4년 동안 최선의 의정활동을 하고자 노력 했으나 미완의 과제로 남은 것에 대해 아쉬움도 크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이외에도 “난개발 갈등을 초래한 국제자유도시와 제왕적 도지사체제로 왜곡된 제주도의 현실 속에 제주도민이 주체가 되는 기초자치단체의 부활은 숙제로 남게 됐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연간 1000억원의 적자를 보이고 있는 부실한 대중교통개편도 아쉬움이 크다”며 “특히 3275명의 도민여러분이 청원해 주신 보전지역관리조례 부결은 더욱 가슴이 아프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제주도민의 자존을 훼손하는 어떠한 일에도 단호히 맞서 나갈 것”이라며 “이제 지방분권과 자치를 최우선 가치로 하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정으로의 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과정에서 지방선거와 함께 제주시을 보궐선거가 이뤄지게 되면 출마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홍 의원은 보궐선거 출마 뜻을 묻는 질문에 대해 “고심을 많이 했다”며 “보궐선거가 이뤄지게 되면 민주당에서 누군가 나서야 하고, 저도 역할이 있다면 과감하게 도전해서 최선을 다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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