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사우나서 절도 후 열쇠 갖다놓다 덜미
사우나서 절도 후 열쇠 갖다놓다 덜미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5.06.23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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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는 사우나 옷장에서 금품을 훔친 김모씨(30.서귀포시 천지동)를 절도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3일 오전 3시30분께 제주시 용담2동 소재 모 사우나 수면실에서 옷장 열쇠를 머리맡에 두고 자는 안모씨(23)를 발견 안씨의 옷장열쇠를 훔친 후 안씨의 옷장문을 열어 현금 24만원과 신용카드 등을 훔친 혐의다.

한편 김씨는 범행 후 열쇠를 원래자리로 갖다 놓던 중 마침 잠에서 깬 안씨에게 들켜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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