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비극 되풀이 되지 않게 평화인권 교육을”
“4·3 비극 되풀이 되지 않게 평화인권 교육을”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2.03.3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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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교육감, 제74주년 4·3 추념사에서 강조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31일 ‘제74주년 4·3 추념사’를 통해 “4·3평화인권교육의 전국화를 이루며, 어떤 시도에도 흔들리지 않는 평화와 인권, 상생의 미래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석문 교육감은 “74년째 4월의 동백꽃이 피었다. 해가 갈수록 전국·세계 시민들의 관심과 연대가 더해져 동백은 더 깊은 따뜻함과 더 큰 희망을 품었다”고 전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이어 “그럼에도 4‧3은 4‧3이다.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동행을 굳건히 이어가야 한다”면서 “기억하고 행동하지 않는다면, 전쟁의 아픔이 반복될 수 있음을 분명히 확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4·3평화인권교육이 중심이 되겠다. 교육이 평화의 미래를 뿌리내리는 희망의 햇살이자 변화의 바람”이라며 “전국 교육청, 학교 현장과 따뜻하게 손잡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교육감은 “4·3 74주년을 추념하며, 4·3영령들의 영면을 기원한다”며 “4·3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 동백꽃을 품고 4·3으로 연대하는 전국 교육감들을 비롯해 선생님들과 학생,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제74주년 4‧3 추념사>

74년째 4월의 동백꽃이 피었습니다.
해가 갈수록 전국‧세계 시민들의 관심과 연대가 더해져 동백은 더 깊은 따뜻함과 더 큰 희망을 품었습니다.
그럼에도 4‧3은 4‧3입니다.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동행을 굳건히 이어가야 합니다.
기억하고 행동하지 않는다면, 전쟁의 아픔이 반복될 수 있음을 분명히 확인하고 있습니다.
‘4‧3평화‧인권교육’이 중심이 되겠습니다.
교육이 평화의 미래를 뿌리내리는 희망의 햇살이자 변화의 바람입니다.
전국 교육청, 학교 현장과 따뜻하게 손 잡겠습니다.
4‧3평화‧인권교육을 전국화하며, 어떤 시도에도 흔들리지 않는 평화와 인권, 상생의 미래를 이루겠습니다.
4‧3 74주년을 추념하며, 4‧3영령들의 영면을 기원드립니다.
4‧3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동백꽃을 품고 4‧3으로 연대하는 전국 교육감님들을 비롯해 선생님들과 학생,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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