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제주돌문화공원 올해 누적 관람객 3만명 돌파 ... 코로나 이전 보다 ↑
제주돌문화공원 올해 누적 관람객 3만명 돌파 ... 코로나 이전 보다 ↑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03.31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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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돌문화공원 전경./사진=제주돌문화공원
제주도 돌문화공원 전경./사진=제주도 돌문화공원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 올해 누적 관람객이 3만명을 넘어서면서 지난해와 2020년에 비해 큰 폭으로 늘었다.

31일 제주도 돌문화공원관리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까지 돌문화공원 누적 관람객은 3만1741명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만1464명에 비해 3배 가깝게 늘어난 정도다. 2020년 1만5423명에 비해서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또 코로나19 이전이었던 2019년 2만5828명과 비교해서도 관람객이 늘어났다.

돌문화공원 측은 이에 대해 작년 활발한 SNS 운영과 포토존 운영,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 방영 등이 관람객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와 2020년에 비해 제주도에 들어오는 관광객 숫자가 크게 늘어난 것 역시 돌문화공원 관람객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올해도 도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5월에는 ‘사계절 꽃피는 공원 조성’의 일환으로 식재한 각종 야생화와 산수국 등으로 관람객을 모을 예정이다.

6월에는 유명 뮤지션과 도내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 7월에는 화산섬 제주의 형성을 테마로 한 돌박물관 내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가 관람객을 기다린다.

또 관람객 편의를 위한 공원 내 휴게소 설치, 힐링 전기차 3대 추가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강태환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코로나19 시대에 자연을 즐기고 휴식을 하려는 관람객의 방문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며 “공원을 다각도로 활성화시켜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도민과 관람객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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