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24 16:07 (월)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등록 첫 날, 몇명이나 등록했을까?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등록 첫 날, 몇명이나 등록했을까?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02.18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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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10명 등록 ... 제7회 지방선거 27명 등록과 대비
대선 맞물리며 지방선거 뒷전 ... 대선 후 본격 레이스
제주도의회 전경./사진=제주도의회
제주도의회 전경./사진=제주도의회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지역구 도의원 및 교육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첫날 제주에서 모두 10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지난 제7회 지방선거에서 첫날에만 27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것에 비해 크게 줄어든 수준이다. 이번 지방선거가 대통령선거와 맞물리면서 각 정당에서 대선 이후로 지방선거 일정을 미룬 것이 그 이유다.

18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방선거 지역구 도의원 및 교육의원 예비후보 등록 첫날 등록을 마친 이들은 모두 1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구 도의원 선거에서 7명, 교육의원 선거에서 3명이다.

지역구 도의원의 경우 제주시에서 4명이 등록했다.

김희현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일도2동을 선거구에서 정의당 박건도씨가 등록을 마쳤다. 정민구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삼도1·2동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윤용팔씨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현역 강성의 의원 지역구인 화북동에서는 국민의힘 고경남씨가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그 외 고태순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아라동에서 진보당 양영수씨가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서귀포시에서는 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대진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동홍동 선거구에서 무소속 박성현씨가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현역 이경용 의원 지역구인 서홍·대륜동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강상수씨가 등록을 마쳤다. 양병우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대정읍 선거구에는 국민의힘 이윤명씨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역구 도의원 예비후보 첫날 7명 등록에 그치면서 지난 제7회 지방선거에서 첫날에만 지역구 도의원에 25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것과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양당에서 지방선거와 관련된 일정을 모두 대선 이후로 미룬 것이 원인이다.

민주당은 지난달 지방선거와 관련된 공천룰 및 세부사항 확정 등을 대선 이후로 미룬다는 입장을 내놨다. 아울러 이번 대선에 대한 기여도를 지방선거에 적극 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대선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더해 예비후보 등록 자체를 대선 이후로 미루도록 방침을 정했다.

또 이번 선거와 관련해 물의를 일으킨 이에게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조치한다는 입장도 내놨다.

국민의힘은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까지는 허용했다. 이 덕분에 이번에 모두 국민의힘 소속 4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하지만 자신의 이름이 적힌 복장이나 선거띠를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는 금지됐다. 또 문자메시지를 통한 선거운동이나 명함을 나눠주는 행위 등도 금지됐다.

국민의힘 역시 이와 같은 조치를 어길 시 불이익을 준다는 방침이다.

이로 인해 민주당 측은 다음달 9일 이전에는 예비후보 등록자 명부에서 이름조차 보기 힘들 전망이다. 국민의힘 예비후보자들 역시 등록만 이뤄질 뿐, 대선이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특별한 움직임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의원의 경우는 모두 3명이 예비후보 등록 첫날 등록을 마쳤다. 제주시 동부선거구에서 강동우씨가 등록했고 제주시 중부선거구에서 고의숙씨가 등록했다. 서귀포시 동부선거구에서는 오승식씨가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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