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 기준으론 역대 최다 확진자
오미크론 누적 확진자도 100명 돌파
오미크론 누적 확진자도 100명 돌파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28일 오후 5시 기준 제주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명 이상 나오면서 일일 최대 확진자가 경신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64명이다.
이는 당일 오후 5시 기준으로 발표되는 확진자 숫자 중에서는 가장 많은 수치다.
이전까지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던 26일의 경우 그날 오후 5시까지 확진자가 55명이었던 것을 감안했을 때 28일 최종 확진자가 일일 최다 기록을 경신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확진자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모두 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외 다른 시도 확진자의 접촉자는 15명, 다른 지역에서 제주도로 들어온 이들이 11명이다. 해외 유입은 1명이다. 감염 경로가 불문명한 이들도 9명을 기록했다.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도 7명이 추가되면서 누적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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