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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중, 언택트 플로깅 캠페인 수익금 127만원 기부
오름중, 언택트 플로깅 캠페인 수익금 127만원 기부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 승인 2022.01.0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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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언택트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도내 소외아동 지원

 

※사진설명(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사진 1) 30일(목) 오름중 김한국 교장(가운데)과 오름중학교 학생, 김상요 선생님(맨 오른쪽),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 김희석 본부장(맨 왼쪽)이 다함께 캠페인 수익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설명(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사진 1) 30일(목) 오름중 김한국 교장(가운데)과 오름중학교 학생, 김상요 선생님(맨 오른쪽),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 김희석 본부장(맨 왼쪽)이 다함께 캠페인 수익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제주시 오름중(교장 김한국)은 지난 12월 30일(목)에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언택트 플로깅 캠페인’ 수익금 127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에게 전달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오름중학교의 행복교실(학교 내 대안교실) 대상 학생과 자율동아리 OECD 학생들의 협업 프로젝트로 12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었다. 이번 캠페인에 교사, 학부모, 학생, 제주동중 교직원까지 참여하여 참가비 2만원을 받아 수익금 127만원을 마련하였다. 학생들의 투표에 의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모금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도내 소외아동 및 미혼모 아동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모든 과정은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각자 어플을 활용하여 플로깅을 진행하였으며 캠페인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율성과 협동심을 함양할 수 있었고 캠페인 수익금을 불우이웃에 기부하며 활동을 통해 책임감, 봉사 정신, 건전한 연대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학생, 학부모, 교사가 지역 미화활동에 기여하고 기부에 동참함으로써 민주 시민의 본보기가 되었다.

캠페인을 기획한 오름중 김상요 선생님은 “사제동행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저는 교실만이 교육 공간은 아니며, 몸과 마음으로 배우는 것이 교육의 유일한 방법이라는 저의 교육 철학을 확고히 할 수 있었다. 실천이 교육의 완성이라는 홍보 문구에 공감하시고 참여해주신 오름중학교, 제주동중학교 동료 선생님들과 학부모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우진 학생(오름중 3학년)은 “플로깅 캠페인에 참여하며 우리 동네가 생각보다 더럽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많은 반성을 했다. 친구들과 일주일 넘게 플로깅 활동을 했더니 동네가 깨끗해지고 마음도 뿌듯하고 좋았다. 후원금이 도움이 필요한 미혼모 아동, 결식아동들을 위해 잘 사용해주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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