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2년 지방선거 녹색당 도지사 후보 부순정입니다.

요즘 제주에서 사는 삶이 어떤가요? 소득은 줄고 삶의 비용은 치솟는데도 제주의 정치는 그들만의 정치 놀음에 빠져 도민의 삶을 돌아보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의 환경마저 지난 30년 파헤쳐져 개발의 피로도는 극에 달했고, 기후위기는 이미 우리 삶 깊숙이 들어와 도민의 삶을 흔들고 있습니다.

저는 녹색당 제주도지사 후보로서 제주의 사라진 것들을 되살리고, 잃어버린 것들을 되찾아 제주를 살리겠습니다.

오염된 물을, 파헤쳐진 중산간을, 사라진 곶자왈을, 치솟는 땅값과 물가 등으로 무너진 우리의 삶을 살리겠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사라진 놀이터를, 잃어버린 일터를, 빼앗긴 집을, 깨끗한 물을, 사리진 숲을, 시민의 권리를 도민과 함께 되찾아오겠습니다.

12월 31일 국회에서 피선거권이 18세로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녹색당의 수많은 정치 개혁 과제 중 하나가 그나마 실현되었습니다. 저는 제주에서 이번 선거법 개정을 통해 피선거권을 얻은 청소년, 청년 후보들과 2022년 지방선거를 통해 제주의 정치를 확 바꿔나가겠습니다.

앞으로 2월1일 예비후보 등록을 전후로 도민여러분께 녹색당 제주도지사 후보 부순정의 2022 지방선거 계획을 자세히 알려나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미디어제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