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기자] 제8대 김인창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이 27일 취임과 함께 공식 업무 절차에 돌입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김인창 신임 청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화상회의로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것으로 알려진다.
이날 김인창 청장은 종합상황실에서 해양 치안 상황 점검과 함께 공식 업무 절차에 돌입했다.
이와 관련, 김 청장은 "용감하고 정의롭고 따뜻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아가겠다"라는 취임 소감을 밝히고 있다.
한편, 김인창 청장은 제주 출신으로 목포해양대학교 항해학과와 동국대학교 법학과,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1994년 간부후보 제42기로 해양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제주해경서장, 해양경찰청 수색구조과장,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거쳐 오늘날 제8대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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