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12월 22일 적십자사 지하 회의실에서 국제로타리3662지구(총재 김하석), 표선로타리클럽(회장 박종도)과 사회적 약자 백내장 수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백내장 수술 지원을 통해 건강한 노년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로타리3662지와 표선로타리클럽은 수술비용 8000만원 상당을 후원 및 대상자 정기검진을 지원하고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홍보하며 적십자사는 백내장 수술 지원 대상자 발굴 및 사업 전반을 진행한다.
김하석 총재는 “이번 지원 사업이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사와 함께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홍식 회장은 “지역에서 헌신적인 봉사를 펼쳐는 국제로타리클럽이 백내장 수술 지원에 동참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3662지구는 올해 ‘작은 나눔이 더 큰 봉사로’를 선언하며 43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표선로타리클럽은 2007년 창립되어 연말 이웃돕기 성금 동참, 표선면 지역보장협의 후원, 급식 봉사, 도내 사회복지시설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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