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제주시, 농어촌민박 코로나19 감염 차단 위한 특별점검
제주시, 농어촌민박 코로나19 감염 차단 위한 특별점검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12.20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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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이상 숙박 여부, 사업주‧이용객 주최 모임‧파티 여부 등 점검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지난 18일부터 사적모임 인원 제한 등 코로나19 방역대책이 강화된 가운데, 제주시가 농어촌 민박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이고 있다.

개인간 접촉을 최소화해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연말 각종 모임과 파티를 제한하고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20일 제주시에 따르면 시 관내 파티형 농어촌민박 시설은 모두 116곳에 달한다. 이에 각 읍면동별로 20개 팀 59명의 인력을 투입해 오는 24일까지 매일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은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고 향후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해 기간 연장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사적 모임 4인 제한에 따른 숙박 객실당 5인 이상 숙박 여부 △사업주 또는 이용객이 주최하는 모임이나 파티 여부 △기타 발열 체크 및 이용객 명부 작성 여부 등이다.

특히 방역 차단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종 주변 동향과 SNS 등 사전 정보를 활용해 수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점검 결과 고의성 및 방역 수칙 위반 정도가 심한 것으로 확인된 경우, 예외 없이 무관용 원칙으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형사 고발은 물론 영업 정지 등 행정처분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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