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21:11 (금)
제주공항에 거대한 해녀 사진이 걸렸다, "양종훈 작가 사진전"
제주공항에 거대한 해녀 사진이 걸렸다, "양종훈 작가 사진전"
  • 김은애 기자
  • 승인 2021.11.29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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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훈 작가 사진전, 제주국제공항 1층 4~5번 게이트홀
제주국제공항에서 열리고 있는 양종훈 교수의 해녀 사진 작품.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국제공항에 방문할 예정이 있다면, 여기를 주목하자. 모처럼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제주 해녀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지 5주년이 되는 올해(2021년), 이를 기념하는 사진전이 제주국제공항에서 진행되고 있다.

제주국제공항 1층 4~5번 게이트홀에서 만날 이번 전시의 주인공은 '제주 해녀'. 양종훈 교수(상명대학교 디지털이미지연구소장)가 찍은 제주 해녀 관련 사진이 30여 점 전시된다.

양종훈 교수는 제주 출신의 사진가다. 해녀에 대한 애정으로 찍은 그의 작품이 이번 전시를 통해 한 자리에 모았다.

이번 전시가 특별한 점은 '초대형 사진 작품'들이 대거 출동한다는 사실. 가로 3.6m, 세로 2.4m 크기의 작품 14점이 제주국제공항 1층 곳곳에 걸린다.

전시는 11월 29일 오픈식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오픈런) 계속된다.

한편, 이번 전시는 한국공항공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문화예술재단에서 후원하고, 농협중앙회와 한국마사회가 협찬, 메타버스101과 제이케이아트컴퍼니가 공동주관한다.

29일 오전 10시 30분 진행된 제주해녀 사진전 오픈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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