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11월 19일 유기견 보호시설 행복이네(아라동 소재)에서 RCY 회원 등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RCY 지켜줄개 보호할고양’ 유기동물 보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봉사와 후원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기동물 보호시설에 도움의 손길을 건네기 위해 실시됐으며, RCY 회원들은 견사 청소, 유기견 돌봄 등을 진행했다.
김강희 회원(제주대 1학년)은 “아픔을 겪은 동물들을 회원들과 함께 정성껏 보살폈다”며, “앞으로도 유기동물에 대한 다양한 보호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RCY 지켜줄개 보호할고양‘은 인류를 넘어 유기동물에 포용적 인도주의를 실현하고자 기획됐으며, 코로나 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사람이 아닌 동물 대상 소규모 케어활동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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