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11월 15일 적십자사 나눔홀에서 신임 부회장, 재정감독, 법률고문 및 지사대의원에 선임증을 전달했다.
제주적십자사 신임 임원으로 지난 12일 상임위원회에서 부회장, 재정감독 및 법률고문이 선출됐다.
부회장은 회장을 보좌하며 회장이 사고가 있을 때에 그 직무를 대행하며, 삼성건축사 사무소 대표인 고봉규 건축사가 선출되어 2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제주적십자사는 총 4명의 부회장이 활동하게 됐다.
재정운영에 관하여 감독하며 그 의견을 상임위원회에 제출하는 재정감독에는 오성철 공인회계사가, 지사의 법률문제에 관하여 조언 및 자문 역할을 하는 법률고문에는 법률사무소 드림 대표 이정언 변호사가 선출돼 2년 동안 직을 수행한다.
지사대의원은 상임위원회에서 선출한 10명, 명예회장인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지사회장이 협의선출한 적십자 회원 10명,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각각 2명씩 선출하여 총 24명이 선임됐으며 임기는 3년이다. 지사대의원은 상임위원을 선출 또는 보선하고, 지사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오홍식 회장은 “사회적으로 덕망 있는 분들을 적십자 임위원으로 선출하여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새로이 선출된 임위원과 함께 적십자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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