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민원 안내 챗봇 시스템’ 구축 완료 본격 서비스 시작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가 지난 6월부터 추진해온 ‘민원 안내 챗봇 시스템’ 구축을 완료, 11월 1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구축된 챗봇 시스템은 행정안전부의 ‘민간 클라우드 선도 이용 지원사업’에 선정돼 전액 국비가 투입됐다.
국민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이용하면 따로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제주시청’ 채널을 친구로 추가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카카오톡 대화창에 ‘차고지증명 어떻게 해?’처럼 자연스럽게 질문을 입력하는 등의 방법으로 교통‧환경 분야 등 민원사항에 대한 답변을 얻을 수 있다.
코로나19 관련 정보와 하천, 월파, 적설 CCTV 등 재난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챗봇 서비스의 정보 제공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자료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모바일 전자고지’ 같은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민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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