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28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에서 4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3090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에는 '제주시 실내체육시설(도장)'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이 있다. 자가 격리 중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제주시 실내체육시설(도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32명으로 늘었다.
제주도는 이날 신규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28일 오후 5시 현재 도내 격리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59명이다.
다음은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
▲제주3087번=유증상(코로나19 의심 증상에 의한 자발적 검사로 확진) ▲제주3088번=제주2989번 접촉(제주시 실내체육시설 관련) ▲제주3089번=해외(몽골) 입국 ▲제주3090번=대구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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