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김창열미술관 제2대 명예관장으로 김시몽 고려대학교 불문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김시몽 명예관장은 고(故) 김창열 화백의 장남으로, 김창열미술관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했다.
김 명예관장은 앞으로 미술관 관리와 운영에 관한 연구 및 건의, 미술관 주요 사업 계획 제안, 수집대상 작품의 발굴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제주도는 김 명예관장이 고 김창열 화백 작품의 저작권자로, 향후 미술관의 각종 사업과 교류협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김 명예관장의 임기는 종신제다. 초대 명예관장은 고 김창열 화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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