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는 지난달 30일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서상기)와 제주지역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에너지 효율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제주에너지공사에 따르면 제주는 연간 누적 강수량이 약 1700mm로 저류지를 이용한 동.하절기 수자원 확보 및 농업용수 활용 등 재생에너지 발전원과 연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됐다.
양 기관은 이에 따라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수자원의 저장과 농업용수 확보 및 이용, 농업생상 기반 시설·유휴부지 활용 재생에너지 보급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취약지 주민의 생활 개선을 위한 수자원 및 에너지 효율화 ▲농어촌 마을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 에너지 주택·타운 조성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주민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공동체 복원 등에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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