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글래드제주서 온·오프라인 진행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1 세미-세계제주인대회'를 오는 10월 4일과 5일 메종글래드제주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세미-세계제주인대회'는 본 대회인 '세계제주인대회'가 4년 주기로 열리며 대회 연속성을 위해 본대회 2년 뒤 열리고 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사)세계제주인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하나되는 제주인, 제주의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3개 세션에 국내·외 16명의 연사가 나서 주제발표를 하고 토론을 이어간다.
첫 날 '제주아일랜드 디아스포라 포럼'에서는 제주 출신 김용민 미국 워싱턴대 교사가 ‘Quo Vadis, Jeju' 를 주제로 기조 강연한다.
둘째 날은 '차세대·청년 제주인 세션'과 '세계제주인 토크쇼'가 진행된다.
'차세대·청년 제주인 세션'에서는 재외도민 2·3세대 등 젊은 세대가 바라보는 제주 등을 소재로 이야기가 이뤄진다.
'세계제주인 토크쇼'의 경우 고향을 떠나 열심히 살아가는 제주인의 고향 사랑 이야기로 채워진다.
이 외에 부대행사로 희망피켓 콘서트도 마련된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가 인원은 사전등록을 통해 30명으로 제한되고 세계제주인대회 인터넷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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