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원장 양시연 전 보건복지여성국장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사회서비스원 출범에 앞서 임원 7명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시연 전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이 선임됐다. 양 원장은 41년 동안 공무원으로 재직했고 현재 수화통역사로 활동 중이다.
이사는 ▲김성건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 ▲허순임 제주도사회복지사협회장 ▲남진열 제주대학교 실버케어복지학과 교수 ▲고경애 평강노인복지센터장 ▲고길림 전 제주시 부시장 등 5명이다.
이와 함게 감사에는 신동호 가람감정평가법인 제주지사장이 선임됐다.
제주도는 다음달 중 창립총회를 열어 제주사회서비스원 정관을 마련하고 보건복지부에 법원설립 허가를 신청하는 등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제주사회서비스원 임원 선임을 위해 지난 8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 공개모집과 심사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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