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적십자봉사회(회장 이수철)는 6월 23일 연화원 앞마당에서 오홍식 제주적십자회장, 고권진 제주양돈농협조합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시설 연화원(이사장 고병련)에 400만원 상당의 의료용 보장구를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동화축산과 주식회사 천제의 후원과 회원들의 성금 모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제주중앙봉사회는 휠체어 5대, 욕창예방 특수방석 19개, 욕창예방 에어매트릭스 9개 등 400만원 상당의 의료보조기를 전달했다.
이수철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정이 가득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중앙적십자봉사회는 1989년에 창립됐으며 회원 70명이 함께 이웃돕기 성금 및 코로나19 극복 성금 전달, 모범학생 장학금 지원, 주거환경개선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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