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2동적십자봉사회(회장 강철호)는 5월 26일 적십자사 회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이도2동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이도2동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주민센터와 연계해 위기가정의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 긴급지원을 위해 사용한다.
강철호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중된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으로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도2동적십자봉사회는 2019년 결성되어 현재 50여명의 회원들이 희망풍차 결연 지원, 남광초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안전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 환경정화 등 관내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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